
PIC 괌은 최근 업그레이드된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Pirates of the Pacific)’을 선보이며 괌의 대표적 나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다. 약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쇼는 보물을 찾아 괌 섬에 도착한 해적과 섬주민들의 모험을 대형 라이브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스턴트, 불쇼, 음악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현지 관광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올 인원(All-in-One)’ 디너쇼 형태로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과 친구 여행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익스플로어 PIC 괌 앤 비욘드(Explore PIC: Guam and Beyond)’ 프로그램을 론칭해 체험형 액티비티 콘텐츠를 강화했다. 18세 이상 성인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요가, 윈드서핑, 카약, 패들 투어뿐 아니라 제휴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로컬 야시장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괌을 단순한 휴양지에서 ‘액티브 아일랜드’로 재정의하려는 PIC 괌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도다.

이처럼 숙박, 식사, 액티비티, 공연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 체계를 완성한 PIC 괌은 ‘올 인클루시브 테마파크형 리조트’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대, 취향, 여행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괌 여행 허브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PIC 괌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괌을 다시 활기찬 글로벌 여행지로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가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층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