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을지로 전시 통해 패션·뷰티·K-컬처 융합 선보여
창의적 패션 이미지로 한국의 감성과 미학 표현

스타일리스트과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계단갤러리에서, 이어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을지로입구 메트로 전시관 ‘틈새미술관’에서 크리에이티브 패션 이미지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패션과 뷰티, 그리고 K-컬처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는 한국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스타일링 작업을 통해 한국의 미적 감각과 문화를 패션 이미지로 구현하며, 단순한 학과 전시를 넘어 한국 패션·뷰티 산업의 대중화를 이끄는 주체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동은 스타일리스트과의 현장 중심 교육이 실질적인 창작 역량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언영 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학문적 성과를 사회와 나누며, 한국의 패션과 뷰티, 나아가 K-컬처의 확산에 기여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현장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진 총장은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의 패션과 뷰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확산의 중심 학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교육과정을 개편해 2년제 방송스타일리스트과와 4년제 스타일리스트과로 구분 운영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패션·뷰티 산업 환경에 맞춰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는 앞으로도 현장 실습과 글로벌 연계 활동을 지속 확대해 패션·뷰티·K-컬처를 아우르는 다양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미래 문화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