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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월드 복재성 명예회장, 무료법률상담센터 공식 출범… 사회적 약자 법적 구제 앞장

김신 기자

입력 2025-10-23 15:14

비영리 공익단체 세이브월드(SaveWorld)가 사회적 약자와 서민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비영리 공익단체 세이브월드(SaveWorld)가 사회적 약자와 서민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비영리 공익단체 세이브월드(SaveWorld)가 사회적 약자와 서민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센터는 단순한 상담 창구를 넘어, 실질적인 법적 구제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이브월드 복재성 명예회장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복 회장은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나눔이 아니라 사회 구조를 바꾸는 힘이 되어야 한다”며 “법의 사각지대에서 외면당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법적 보호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의료비 지원, 청소년 복지, 쪽방촌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기부의 확장’과 ‘정의의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 지원센터는 근로 및 임금 체불, 명예훼손, 임대차 분쟁, 온라인 사기, 악성 댓글 피해, 의료 피해, 소비자 분쟁 등 일상 속 다양한 민형사 문제를 다루며, 각 분야 전문 변호사가 직접 상담에 참여한다. 상담자의 신원과 내용은 전면 비공개로 보호되며, 이메일·전화·온라인 접수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월드 관계자는 “이번 센터는 복재성 명예회장이 강조해온 ‘법적 평등’의 실천적 모델로, 법의 보호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 장치”라며 “법적 약자들이 더 이상 침묵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세이브월드는 향후 전국 단위의 무료 법률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법률 인식 교육 프로그램과 피해자 회복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법률 복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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