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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킷츠, ‘2025 케이펫페어 일산’ 첫 참가… 현장에서 기술 기반 펫슈즈 경쟁력 증명

김신 기자

입력 2025-11-28 09:04

포킷츠(PAWKTS)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메가주 일산’에 첫 참가해 높은 호응 속 전시를 마쳤다.
포킷츠(PAWKTS)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메가주 일산’에 첫 참가해 높은 호응 속 전시를 마쳤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반려견 발 건강에 특화된 브랜드 포킷츠(PAWKTS)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메가주 일산’에 첫 참가해 높은 호응 속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포킷츠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족절각도 대응형 펫슈즈’ 개발 브랜드로, 반려견의 해부학적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신발 설계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성장해 왔다. 와디즈 펀딩 당시 15,707% 달성,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등을 통해 브랜드 역량 또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포킷츠 부스는 행사 기간 동안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대표 제품 ‘포킷슈즈’는 이중 벨크로와 벗겨짐 방지 시접, 유아 신발급 TPR 밑창 적용 등 기능적 디테일을 갖추고 실제 착화 시 발가락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평가를 얻었다. 보호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반려견에게 신겨보고 걸음 변화를 확인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보다 내구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신제품 ‘포킷슈즈 2.0’도 첫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앞발·뒷발을 개별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역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포킷츠는 1,000여 마리 이상의 실제 반려견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 개선을 지속해왔다. 오프라인 피팅 행사와 샘플 테스트, 온라인 피드백 수집 등으로 축적한 자료는 제품 개발 전 과정에 반영됐다. 김나은 대표는 “포킷츠는 패션 중심 브랜드가 아닌, 반려견 발 건강이라는 영역을 연구하는 브랜드”라며 “첫 메가주 전시에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제품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포킷츠(PAWKTS)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메가주 일산’에 첫 참가해 높은 호응 속 전시를 마쳤다.
포킷츠(PAWKTS)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메가주 일산’에 첫 참가해 높은 호응 속 전시를 마쳤다.


포킷츠는 내년부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이미 미국·중국 상표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2025년 태국 Pet Fair SEA 참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펫페어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발바닥 보습제, 발 전용 물티슈, 커플 양말 등 보행 건강 중심 신제품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팝업 전개, 이동형 쇼룸 ‘포밴투어’ 운영 등 현장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김나은 대표는 “반려견이 어떤 지면에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킷츠의 목표”라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려견 발 건강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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