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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어벤저스급’ 어드바이저 10인 공개…글로벌 Web3 확장 시동

김신 기자

입력 2025-11-27 12:04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클라우드 루프탑에서 열린 '베리타스 어드바이저 어셈블리'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베리타스 어드바이저단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베리타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클라우드 루프탑에서 열린 '베리타스 어드바이저 어셈블리'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베리타스 어드바이저단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베리타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속가능한 Web3 DeSoc 생태계를 목표로 하는 베리타스(BERITAS) 프로젝트가 금융·법조·IT·미디어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10인의 어드바이저단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리타스 재단(의장 Daniel J. Chee)과 운영사 ㈜썬더플렉스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 AC호텔 메리어트 클라우드 루프탑에서 ‘베리타스 어드바이저 어셈블리’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드바이저단은 업계 검증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비즈니스·경제 분야에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및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을 역임한 최규남 대표, 디지털융합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경제학자 김기흥 박사가 합류했다. 법률·규제 부문에는 금융감독원 출신 이원경 박사, 한국 웹3 블록체인협회장 조원희 변호사, 금융·기업 법무 전문가 이수철 변호사가 참여하며 프로젝트 신뢰 기반을 강화했다.

AI 및 기술 분야에는 포스텍 박사 출신 장민 교수와 서강대 특임교수 윤석빈 교수가, 문화·미디어 분야에는 영화 ‘접속’·‘황진이’의 장윤현 감독, SBS ‘스타킹’ PD 출신 배성우 국장,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는 포블게이트 안현준 대표, 미바이오텍 노민수 대표, 유튜버 ‘전지적 비트코인 시점’ 백훈종 대표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베리타스 재단을 이끄는 Daniel J. Chee 의장은 글로로벌 뷰티테크 기업 FOREO 한국 대표 출신이며, 플랫폼 개발은 ㈜썬더플렉스가 주도한다. 썬더플렉스 김준영 대표는 국내 커뮤니티 프리챌 출신 경영진이자 VC 운용사 산수벤처스 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있으며, 메가피닉스 M&A 엑시트 경험까지 갖춘 플랫폼 전문가다. 현재 베리타스의 핵심 플랫폼 ‘썬더링’을 이끌고 있다.

운영사 썬더플렉스는 이미 투자 검증도 확보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투자한 TS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솔본인베스트먼트·프로텍벤처스 출신 경영진 등 국내 VC 주요 인사들이 개인 엔젤투자로 참여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김준영 대표는 “어드바이저들과 함께 기술·실물 경제 융합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과 싱가포르 베리타스 재단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AI·Web3 DeSoc 플랫폼 구축 세미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개발 방향과 구축 전략을 논의하며 글로벌 확장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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