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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맘살롱, 인천 시작으로 전국 육아세미나 확대

김신 기자

입력 2025-12-01 09:04

육아·재무 교육 플랫폼 ‘단짝 맘살롱’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산모·육아교실 세미나를 본격 확대한다.
육아·재무 교육 플랫폼 ‘단짝 맘살롱’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산모·육아교실 세미나를 본격 확대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엄마 대상 전문 육아·재무 교육 플랫폼 ‘단짝 맘살롱’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산모·육아교실 세미나를 본격 확대한다. 기존 산모교실이 선물·체험 위주 행사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단짝 맘살롱은 육아지원금 활용법, 출산·양육 재무전략, 실사례 기반 재무 시뮬레이션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는 20년 경력의 재무·보험 전문가 정의정 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그는 영유아 가정이 놓치기 쉬운 정책 지원금과 장기 재무 설계 방법을 쉽게 풀어 전달하며 엄마들의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실제 강연 참가자들은 “지금 바로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정보 전달 중심의 실용 세미나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단짝 맘살롱은 현재 인천 송도를 비롯해 울산, 수원 등 여러 지역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일정은 울산 남구 2026년 1월 13일, 인천 송도 1월 20일, 수원 2월 24일로 확정되어 있으며 추가 지역도 조율 중이다. 단짝 맘살롱은 올해를 기점으로 서울·경기권은 물론 전국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병원·지자체·기업 등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정 대표는 “단짝 세미나는 단순 정보 안내를 넘어 엄마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엄마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단짝 맘살롱의 방식이 기존 형식 중심 산모교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 지원 제도 안내와 맞춤형 재무 설계를 결합한 점이 실질적인 가치 제공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국 확산에 따라 더 많은 부모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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