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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앤컴퍼니, 부평역 ‘3m 층고 개방형’ 신캠퍼스 구축

김신 기자

입력 2025-11-28 15:03

디지털 교육환경·취업지원센터·탐정교육까지 전면 확장

마커스앤컴퍼니, 부평역 ‘3m 층고 개방형’ 신캠퍼스 구축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마커스앤컴퍼니가 경비지도사·경비원교육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부평역 초인접 위치에 신규 직업교육캠퍼스를 설립했다. 이번에 문을 연 부평역캠퍼스는 층고 3미터 이상의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넓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며, 최신식 디지털 칠판(스마트보드)과 실습 중심 교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공간의 현대화와 개방감 확보를 통해 연수·부평·부천·인천 전역의 교육생 수요를 집중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역캠퍼스 내에는 교수연구실을 별도 구축하여 경찰·경비지도사·탐정교육 전담 교수진이 연구·상담·학습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실무 중심의 경비·보안 취업 연계를 위해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된 전문 ‘취업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개인별 경력 설계, 이력서·면접 코칭, 기업 매칭을 직접 지원한다. 해당 취업지원센터는 지역별 연령별 맞춤식 플랫폼과 연동되어 약 300여 주요 보안·경호·시설관리 기업과의 즉시 매칭 시스템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교육생 편의를 위해 신식 기숙사 연계 시스템도 함께 운영된다. 지방 및 장거리 수강생들의 숙식 부담을 덜기 위해 캠퍼스와 도보 연계 가능한 기숙사 시설을 확보했으며, 경비원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수강생들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마커스앤컴퍼니는 이번 확장을 기점으로 기존 경비지도사·일반경비원신임교육뿐만 아니라 탐정(민간조사) 전문교육 분야까지 본격 진출한다. 민간조사 제도 도입과 산업 확대 흐름에 맞춰 탐정사 자격과정, 정보분석·현장대응·법률기초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탐정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미 관련 교수진과 교과과정 구성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마커스앤컴퍼니 관계자는 “부평역캠퍼스는 교육·취업·정착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수도권 최상위급 경비·탐정 전문 교육시설로 설계했다”며 “3m 이상 층고의 개방형 공간, 디지털 강의시스템, 교수연구실, 기숙사, 취업지원센터 등 모든 기능을 한곳에 갖춘 직업교육 허브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양천·중랑·동대문·성동·강동 등 수도권 곳곳에 학습관을 추가로 개관해 지역별 생활권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커스앤컴퍼니는 경비·보안·탐정·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하며,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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