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독감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한 예방 수칙으로 다시 강조되고 있다. 최근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배에 이르는 확산세가 확인되면서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한 손 위생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일상에서 접촉이 빈번한 손잡이, 버튼, 공용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의 상당수가 손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출 시에는 손 씻기와 위생 관리가 필수로 꼽힌다. 그러나 외부 활동 중 세정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하면 휴대 가능한 손 소독 티슈의 필요성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 물티슈 형태 제품은 손뿐만 아니라 표면 오염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실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생활위생 기업 쌍용C&B가 선보인 ‘코디 데일리 손&소독 물티슈’가 의약외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물티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등 5종 균주에 대해 99.9% 살균·소독 효과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외출 후·식사 전후 등 생활 전반에서 위생 관리를 돕는다.

제품은 50매 캡형으로 제작돼 가정, 차량, 사무실 등에서 보관과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곡물 발효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제주산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글리세린이 포함돼 촉촉한 사용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쌍용C&B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기에는 손 접촉을 통한 전파 차단이 예방의 핵심”이라며 “코디 데일리 손&소독 물티슈는 휴대성과 살균력을 갖춰 일상 속 위생 습관 형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환경 변화에 맞춘 위생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코디, 베피스, 오닉 등 다양한 생활·위생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