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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잔, ‘5Present’ 전시 참가…싱크볼로 예술적 공간 경험 제시

김신 기자

입력 2025-12-10 11:14

아티잔, ‘5Present’ 전시 참가…싱크볼로 예술적 공간 경험 제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사각싱크볼 전문기업 아티잔(대표 천명구)이 달앤스콜레 디자이너 그룹과 함께한 실험적 공간 전시 ‘5Present’를 제20회 홈·테이블 데코페어에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5Present’는 <공간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선물>이라는 메세지로, 싱크볼을 단순한 주방 설비가 아닌 하나의 사운드 오브제이자 설치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아티잔 특유의 금속 질감과 공예적 디테일은 디자이너들의 독창적 공간 기획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특히 아티잔 싱크볼은 스피커 구조로 새롭게 변형돼 공간의 용도와 분위기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주방이라는 한정된 영역을 넘어, 생활 공간 전체로 확장되는 제품 해석’이라는 실험적 메시지를 담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아티잔 제품은 로즈골드 싱크볼(모델명 CAT803 RG)로, 샌드블라스트 공정으로 구현한 고급스러운 매트 질감, 지문 및 오염 방지에 탁월한 표면 내구성, 그리고 첨단 PVD 컬러 코팅을 통해 깊이 있는 색감과 높은 스크래치 저항성을 갖춘 나노시리즈 대표 모델이다. 하이엔드 키친에 어울리는 세련미와 실용성을 겸비해, 완성도 높은 주방 공간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명구 아티잔 대표는 “아티잔은 싱크볼을 넘어 공간의 미학과 경험을 바꾸는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협업 활동을 지속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Present’ 전시 공간은 다른 협업 브랜드의 개성도 더해지며 더욱 풍부하게 완성됐다. 패브릭 브랜드인 패브(Fabbb)는 맞춤형 커튼 오브제로 공간의 층위를 섬세하게 확장했고, 뷰전(Vison)은 유리 필름을 활용한 시각적 반전을, 아트 스튜디오 트리빌리지는 특별 제작한 오브제를 설치해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달앤스콜레 디자이너 그룹 관계자는 “아티잔 제품이 가진 물성과 사운드, 그리고 공간의 감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작업”이라며 “제품과 공간이 서로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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