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비하다는 2021년 설립 이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패키징 및 완제품 OEM 수출을 확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주요 충진·판매사와의 네트워크 구축, 고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력,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연평균 200% 이상의 수출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업 4년 만에 500만 불 실적을 달성한 점은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비하다는 단순 패키징 공급을 넘어 제품기획부터 디자인·개발·생산·물류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며 수출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서나리 대표는 한국과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브리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K-뷰티의 경쟁력을 더욱 넓은 시장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와의 공정한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비하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본 외 북미와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넓히고, 자체 브랜드 론칭 및 생산 설비 확충을 통해 사업 규모를 한 단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