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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무릎 관절 통합치료 모델 구축 및 확대

입력 2025-12-15 09:05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카티라이프 기반 ‘연골재생–스포츠재활’ 통합 프로그램 협력 강화

왼쪽부터 바이오솔루션 백종춘 본부장,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대표원장(사진제공=바이오솔루션)
왼쪽부터 바이오솔루션 백종춘 본부장,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대표원장(사진제공=바이오솔루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4세대 자가연골세포치료제로 불리는 ‘카티라이프’(CartiLife)를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이정선)은 최근 세종스포츠정형외과(대표원장 차민석)와 카티라이프를 활용한 ‘무릎 관절 재생치료 및 전문 스포츠재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Return to Play)라는 철학 아래, 치료와 재활, 복귀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스포츠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L 등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과 연구 활동을 통해 최신 스포츠의학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스포츠 손상 환자와 활동량이 많은 일반 환자에게 재생치료와 체계적인 재활을 결합한 통합치료 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티라이프 기반의 “스포츠 손상 연골재생치료”를 도입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무릎 스포츠 손상 환자의 연골 결손 치료 시, 지속적이고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생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카티라이프 기반 치료 적용 범위를 강화했다.

바이오솔루션의 ‘카티라이프’는 환자 본인의 늑연골 기반 초자연골(하이알린 연골) 형성을 유도하며, 생착 안정성 및 활동 복귀 가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같은 특성은 축구, 농구, 러닝 등 고활동성 스포츠 선수들의 연골 재생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의료진은 기존 관절내시경 기반 연골 병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특화 관절 손상, 카티라이프 적용, 전문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 치료 흐름을 구축하여,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회복 경로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전문 스포츠 재활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카티라이프 치료 후 초기 안정화부터 근력 회복, 기능 회복, 스포츠 복귀에 이르는 단계별 재활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대표원장은 “스포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기술이 들어왔다. 카티라이프는 연골 결손 환자에게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환자들은 기존 치료만으로는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재생치료와 재활을 통합 관리하여 무릎 기능 회복 속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솔루션 백종춘 본부장은 “카티라이프의 최적 파트너는 재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다. 카티라이프는 수술 자체의 효과뿐 아니라, 수술 이후의 재활이 치료 성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세종스포츠정형외과처럼 전문 재활 인프라가 갖춰진 병원과의 협업은 연골 재생 치료의 전반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백 본부장은 “스포츠 손상 환자는 빠른 회복과 높은 기능적 요구가 있어, 카티라이프의 재생 특성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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