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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제20회 대산보험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5-12-31 11:00

류근옥 명예교수·보험개발원 대상 수상… 보험 이론 정립과 산업 인프라 혁신 공로

왼쪽부터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심사위원장), 류근옥(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허창언(보험개발원 원장),남궁훈(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
왼쪽부터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심사위원장), 류근옥(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허창언(보험개발원 원장),남궁훈(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는 지난 30일, ‘제20회 대산보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와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에게 각각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제정 20주년을 맞아, 대산보험대상 역사상 처음으로 보험학술연구와 보험산업발전 두 부문 모두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험학술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류근옥 명예교수는 국내 보험학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대표 석학이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과 한국보험학회장을 역임하며 학회지의 등재지 선정과 학술대회 국제화를 주도해 보험학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전국 대학 보험관련전공 연합학술회’ 창안과 『세상을 바꾼 보험』 등 저술 활동으로 인재 양성과 보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보험산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보험개발원은 42년간 보험요율 산출의 공정성을 지켜온 보험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관이다. 최근 서류 없는 간편 보험금 청구 서비스인 ‘실손24’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소비자 편익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IFRS17 안착 지원과 K-보험 인프라의 해외 확산을 이끈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궁훈 이사장은 “제정 20주년을 맞아 학술과 산업 전 부문에서 대상을 배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보험학의 학문적 토대를 굳건히 한 류근옥 명예교수와 산업의 신뢰 인프라를 구축한 보험개발원의 헌신에 깊은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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