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메 위크 도쿄는 화장품 완제품을 비롯해 원료, 제조 기술, 유통과 마케팅 솔루션까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B2B 전시회다. 매년 글로벌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며, 일본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뷰티 산업의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슬로먼트는 그동안 일본 대표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입점과 대형 뷰티 편집숍 내 프로모션 매대 운영 등을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랜드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유통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슬로먼트는 ‘여유롭게 흘러가는 순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 슬로우 에이징 케어를 제안해온 브랜드다.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안티에이징 관점과 독자 성분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왔다.

전시 기간 동안 슬로먼트는 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퍼스트 에센스와 마스크 제품을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플러딩 퍼스트 에센스는 벨기에 온천수를 베이스로 한 2레이어 제형의 첫 단계 에센스로, 세안 직후 피부에 수분과 미네랄을 공급해 보습 장벽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센스층과 크림층이 결합된 구조로 피부 속 수분 전달과 유지력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소개되는 리프팅 텐션 크림 코팅 마스크는 특수 시트와 크림 코팅 제형을 적용해 피부에 밀착되는 집중 관리 제품이다. 탄력과 윤기를 동시에 케어하는 홈 에스테틱 콘셉트로, 간편하지만 밀도 높은 관리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슬로먼트 관계자는 “기존에는 온라인 채널과 단기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시장 반응을 확인해왔다면, 이번 코스메 위크 도쿄 참가는 브랜드 자체를 직접 소개하는 다음 단계의 시도”라며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먼트는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유통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일본 내 오프라인 유통 가능성과 장기적인 시장 안착 전략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