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14주간 희곡 읽기·토론·집필 거쳐 탄생한 창작극 10여 편 무대 올라
- 14일 온라인(Zoom)·21일 오프라인(경희대 서울캠) 공연…강윤주·김윤규 교수 연출
- "개인의 사적인 '돌봄' 경험, 연극 통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문화예술 낭독극"

이번 낭독 공연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대학원, 사회교육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2025학년도 특성화사업 ‘돌봄을 읽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 구현’의 최종 결과물이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기성 작가의 희곡이 아닌, 프로젝트에 참여한 20여 명의 참가자가 직접 집필한 순수 창작 희곡 10여 편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부터 총 14주에 걸친 체계적인 창작 과정을 소화했다.
구체적으로는 ▲7주간의 희곡 읽기 ▲3주간의 이야기 나눔 ▲4주간의 희곡 쓰기 과정을 거쳤다.
동국대 연극학과 남지수 대우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돌봄'을 주제로 엄선된 희곡을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누며,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정서가 예술적 표현을 통해 '사회적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참가자들은 글을 쓰고 고치는 과정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안을 얻었으며, 예술이 지닌 치유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위로와 감동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도 전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공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된다. 먼저 2월 14일(토) 오후 2시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공연이 송출된다. 온라인 공연의 연출은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가 맡았다.
이어 2월 21일(토) 오후 4시 30분에는 경희사이버대 네오누리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열린다. 오프라인 공연은 현역 연극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청주대 연극학과 김윤규 교수가 연출을 맡아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윤주 문화예술경영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낭독 공연은 개인의 체험을 '돌봄'이라는 주제로 엮어 연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예술이 지닌 사회적 의의를 체감하길 기대한다"라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6학년도 문화예술경영 전공 신·편입생뿐만 아니라 타 학과 재학생, 그리고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안내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으로 하면 된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