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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음악창작소 선정 뮤지션 ‘산만한시선’, 2026 한대음 포크 2부문 노미네이트

김신 기자

입력 2026-02-15 09:00

인천광역시 인천음악창작소 2025 음반제작지원 선정 뮤지션 ‘산만한시선’

인천시·인천음악창작소 선정 뮤지션 ‘산만한시선’, 2026 한대음 포크 2부문 노미네이트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2025년 음반제작지원사업 정규앨범 선정 뮤지션 ‘산만한시선’이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인 ‘2026 한국대중음악상(제23회)’에서 ‘최우수 포크-노래’, ‘최우수 포크-음반’ 부문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후보 선정은 지자체 기반 음악 지원 사업이 실제 음악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작품은 기존 내면적 사색 중심의 포크에서 과감하게 방향을 틀어 블루스·컨트리 리듬과 냉소적 유머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르게 살고 싶은 욕구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모습, 나아가 우리 모두의 자화상을 자조적으로 풀어낸 가사는 작품의 중심 메시지를 단단하게 구축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기에 흥겨운 어쿠스틱 리듬이 더해지며 ‘포크’라는 장르가 동시대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다시금 환기시켰다는 평가다.

인천시·인천음악창작소 선정 뮤지션 ‘산만한시선’, 2026 한대음 포크 2부문 노미네이트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성환은 “이 곡은 내면으로 침잠하던 기존 포크에서 벗어나 블루스·컨트리 리듬과 냉소적 유머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산만한시선의 새로운 방향성을 상징한다”며 “현실 속에서 반항하지 못한 채 세상의 논리에 끌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자조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흥겨운 어쿠스틱 사운드가 결합돼 포크 장르의 현재적 의미를 재확인하게 한다”고 평했다.

인천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뮤지션이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후보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전국 무대와 더 넓은 음악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인천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음반제작지원사업을 비롯해 공연,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 음악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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