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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7일만에 2위 도약

김신 기자

입력 2026-02-16 17:31

이미지 = 김선호
이미지 = 김선호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배우 김선호가 2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2위에 자리했다. 투표 중반 국면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이른바 ‘차트 역주행’의 중심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 7일 만에 16위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수치가 팬 결집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6일 오후 3시 기준 김선호는 8,516표(득표율 25.6%)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119표(1.0%)로 16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일주일 사이 14계단 상승이라는 뚜렷한 변화다.
특히 3위 로운(2,823표)을 5,693표 차로 앞선 상황으로, 선두권 경쟁 구도에 본격 합류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통상 투표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층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흐름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지도 충분하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팬덤 ‘선호하다’를 중심으로 국내외 팬들의 조직적인 참여가 본격화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단기간에 나타난 폭발적 득표 증가가 이를 방증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글로벌 흥행이 거론된다. 해당 작품은 최근 4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43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국제적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김선호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 적합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 인지도 확장과 함께 해외 팬 유입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투표 화력 역시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남자연기상 부문은 변우석(1위·9,662표), 김선호(2위·8,516표), 로운(3위·2,823표)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막판 선두 경쟁 구도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네티즌 어워즈 관계자는 “신작 흥행과 연극 ‘비밀통로’ 개막 시점이 맞물리며 김선호의 투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상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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