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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 두 배이상 높힌 '제미나이 3.1 프로' 공개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2-20 10:13

구글, 단순 답변 넘어서 어려운 과제 활용가능한 고급 추론 능력 제공...과학 연구 엔지니어링분야 등에 유효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구글이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을 두 배 이상 높인 '제미나이 3.1 프로'를 공개했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을 두 배이상 높힌 '제미나이 3.1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구글, 연합뉴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을 두 배이상 높힌 '제미나이 3.1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구글,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3.1 프로' 모델을 공개하면서 단순한 답변이 아니라 어려운 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새로운 논리 패턴을 풀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ARC-AGI-2' 성능지표(벤치마크)에서 전작(31.1%)의 갑절 이상인 77.1%의 점수를 얻었다.

경쟁작인 오픈AI 'GPT-5.2'(52.9%)나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4.6'(68.8%)보다도 높은 수치다.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 'SWE-벤치 베리파이드'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오퍼스4.6(80.8%)에 버금가는 80.6%를 기록했다.

학술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에서도 도구 미사용 기준 점수 44.4%를 받아 GPT-5.2(34.5%)와 오퍼스4.6(40%)에 앞섰다.
 구글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제미나이 3.1 프로' 모델은 오픈AI 앤트로픽 경쟁모델에 비해 추론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구글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제미나이 3.1 프로' 모델은 오픈AI 앤트로픽 경쟁모델에 비해 추론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구글은 이 모델이 복잡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설명하거나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등 실용적인 영역에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3.1 프로는 이날부터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는 우선 유료 요금제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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