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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열관리 및 냉각 기술 실무 집중교육' 개최

입력 2026-02-24 10:17

한국미래기술교육硏, 3월 6일,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데이터센터 열관리 및 냉각 기술 실무 집중교육'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3월 6일,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데이터센터 열관리 및 냉각 기술 실무 집중교육 - 공랭 최적화, DTC/액침냉각, 냉각유 운영 및 유지보수, 국제 표준 대응 전략 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확산과 고밀도 서버 도입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및 발열 문제가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공랭의 한계와 액체 냉각 전환, 냉각유 운영 및 유지보수, 표준 대응까지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하루 과정으로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생성형 AI와 고성능 GPU(H100, B200 등) 서버의 도입으로랙당 전력 밀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기존 공랭 중심 운영만으로는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가트너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5년에 16% 증가하고 2030년에는 2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AI 최적화 서버가 전력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변화는 냉각을 단순 설비 문제가 아니라, 전력비와 가동률, 확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운영 기술'로 격상시키고 있다.

시장 전망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이 2024년 221억3천만 달러에서 2030년 561억5천만 달러로 성장(연평균 16%대)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오므디아는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이 2028년 168억7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전력밀도 환경에서의 냉각 방식 전환을 주요 동인으로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LG전자 문강석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25년간 연구소와 개발부서에서 축적해온 열관리 및 냉각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문 연구원은 차량 전자부품부터 디스플레이,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방열 기술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자장비 냉각과 관련된 새로운 수요와 솔루션 발굴에 주력해왔다. 또한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검증 노하우를 풍부히 보유하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총 6단계로 구성된다.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열관리 기초를 시작으로, 공랭 시스템 최적화와 한계, 액체 냉각 I(칩 직접 냉각, DTC), 액체 냉각 II(액침 냉각), 냉각유(Coolant) 기술 및 운영 및 유지보수, 국제 표준 및 미래 전망까지, 공랭에서 액체 냉각으로 이어지는 기술 전환의 핵심 쟁점과 현장 적용 포인트를 실무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사용과 발열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냉각은 이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가동률'과 '확장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이번 교육은 공랭 최적화부터 DTC 및 액침냉각 도입 판단, 냉각유 운영 리스크 관리, 국제 표준 대응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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