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상품가격 불안 가중으로 당분간 인내의 시간 지속될 것" 전망

특히 일본과 대만 증시는 전날 하락에 이어 3일 낙폭이 전날보다 커지고 있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줄이며 6180선까지 만회했지만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오전 1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4%(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6000선이 무너졌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2.3% 급락중이다. 전날은 1.35% 떨어졌다. 도요타자동차가 5.3% 급락하는 것을 비롯해 소니그룹도 5% 넘게 급락중이다.
대만 증시도 전날 0.9% 하락하며 선방했지만 이날은 1.92% 낙폭 중이다.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 나스닥지수는 0.6% 하락중이다.

아시아 주요증시의 낙폭이 오전 11시를 넘어서면서 커지고 있는 것은 우선적으로 중동 리스크의 장기화에 따른 우려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은 세계최대의 원유 수출국인 미국과 달리 원유의 중동 의존도가 심한데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의 7000포인트 돌파가 좌절되면서 당분간 고통스런 인내의 기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게일 하피프를 비롯한 주식거래팀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웬만한 호재를 모두 흡수하는 상황인데다 상품가격의 불안 요인이 가중되고 있다"며 "단기간 고통스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