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글로벌마켓

코스피 하락율, 2001년 '9.11' 사태때보다 더 컸다!...코스피 12.06%, 일본 3.9% 대만 4.35%↓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3-04 15:39

골드만삭스 솔로몬 CEO, "주식시상이 충격 소화하려면 몇 주 걸릴 것"...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오르며 1480원선 다가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코스피지수가 12% 넘게 폭락하며 2001년 9월 '9.11' 사태때보다 낙폭이 더 컸다.
 코스피지수가 4일 12.06% 폭락하며 2001년 9월 '9.11' 사태때보다 낙폭이 더 컸다. 자료=코스피지수, NAVER
코스피지수가 4일 12.06% 폭락하며 2001년 9월 '9.11' 사태때보다 낙폭이 더 컸다. 자료=코스피지수, NAVER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7.24%(452포인트) 급락 출발한 이후 오전 12시 께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 전거래일보다 12.11% 폭락했다.

코스피지수의 역대 최대 하락 폭은 '9.11' 테러가 발생했던 2001년 9월 12일 12.03%(장중 기준) 였다.

코스피의 하락 폭이 상황이 비슷한 일본 대만 증시에 비해 3배 가까이 더 큰 것은 그만큼 유가상승과 중동사태의 불확실성 측면에서 한국이 더 취약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OECD 회원국중 GDP에서 차지하는 원유 소비 비중은 한국이 1위다.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주식 시장이 중동 사태로 인한 충격을 완전히 소화하려면 몇 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중동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고 호르무츠 해협이 봉쇄되는 등 누적효과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며 "불확실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가 하락 시 저가 매수를 하는 등의 투기적 행위를 하기에는 위험 요인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4일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큰 폭으로 급락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4일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큰 폭으로 급락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원-달러 환율도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0.1원 오른 1476.2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11.7% 급락하며 17만2000원까지 떨어지고 SK하이닉스는 9.6% 하락하며 85만원선도 무너졌다.

시총 상위 20개 전 종목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