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지수, 유가강세 영향 일제히 약세...빅테크주, 애플 2.2% 급락 등 일제히 하락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 하락한 180.25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강보합을 보였고 마이크론은 5.13% 반등했다. 대만 TSMC도 전거래일보다 0.48% 상승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이어갔다.
구글이 전거래일보다 0.58% 떨어진 것을 비롯해 애플은 2.2%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1.6%, 아마존 0.9%, 테슬라는 1%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제유가 강세 지속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19.38포인트(0.26%) 내린 46,558.4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0.43포인트(0.61%) 밀린 6,632.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6.62포인트(0.93%) 떨어진 22,105.36에 장을 마쳤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는 "GDP 하방 조정은 에너지 위기 속에 맞이한 뼈아픈 현실 점검이며, 이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진한 내구재 수주 데이터 등을 언급하며 "경제가 예상보다 취약한 상태에서 위기에 진입해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난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간 기준으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향 수정되면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2차)는 계절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연율 환산으로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차) 1.4%와 비교해 반토막이 난 것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