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학생팀 '그랑프리' 수상…순정연·신성진 학생도 개인 부문 'Best 10'·'화이트햇 10' 휩쓸어

BoB 14기 과정에는 총 1,231명이 지원해 172명이 선발됐으며, 참가자들은 9개월간 고강도 실무 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상명대는 이번 수료식에서 프로젝트 및 개인 부문 최상위 성과를 모두 거두며 보안 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단 한 팀에게만 수여되는 ‘그랑프리’는 상명대 이정현 학생(23)이 참여한 ‘사피엔스’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Web3 생태계 내 스마트컨트랙트의 취약점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솔루션(SAPIENS AI)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 수동 분석 방식 대비 비용을 크게 낮추고 탐지 속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5,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확보한 이정현 학생은 최근 기업 ‘루타일(Rutile)’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솔루션 상용화에 나섰다.
개인 역량 평가에서도 상명대 재학생들의 성과가 이어졌다.

또한 취약점 분석 트랙의 신성진 학생은 차세대 로봇 및 자율주행 시스템(ROS 2)에 존재하는 구조적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명의의 차순위 우수자 ‘화이트햇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명대 측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재들 사이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안보 분야를 이끌어갈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