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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액, 5년만에 최대 상승률 전망...로이터통신, 11명의 이코노미스트 대상 서베이 결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3-30 15:37

3월 수출액, 이란 전쟁에도 불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45% 증가 전망...수입 증가율도 18% 늘어날 듯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3월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5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3월 수출액이 이란 전쟁 발발에도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전망했다. 사진=평택 컨테이너 부두, 평택항만공사, 연합뉴스
3월 수출액이 이란 전쟁 발발에도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전망했다. 사진=평택 컨테이너 부두, 평택항만공사, 연합뉴스

30일 로이터통신은 1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3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5%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2월 수출 증가율은 28.7%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기록, 2021년 5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5년만에 최고치로 전망했다.

수출 증가율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이달 초 비록 이란 전쟁이 발발했지만 수출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3월 수출액이 이란전쟁에도 불구, 반도체 수출 급증 영향으로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3월 수출액이 이란전쟁에도 불구, 반도체 수출 급증 영향으로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전규연 하나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 가격이 메모리 칩 수요의 급등으로 인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반도체 수출규모는 전년 동월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64%나 급증했다.

하지만 iM증권의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수입증가율도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서베이에서는 수입 증가율인 전년 동월 대비 18%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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