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예방 총력

이번 현장경영은 인천지역 내 최근 3년간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5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은 철골 공사 등 위험도가 높은 작업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단은 비계와 같은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성, 추락 방지 설비의 적정 여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작업 동선과 위험 요인에 대한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현장점검 이후에는 시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향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공단이 제시한 ‘안전이 가장 빠릅니다’라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작업 속도를 중시하는 기존 현장 문화에서 벗어나, 안전수칙 준수가 결과적으로 공사 지연을 줄이고 효율을 높인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공단은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중소규모 현장의 경우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만큼, 현실적인 지원과 관리체계 보완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오갔다.
아울러 공단 내부적으로는 산업재해 예방사업의 대내외 신뢰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내부통제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모든 업무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가 철저히 작동될 때 비로소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보건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전사적인 내부통제 문화 정착을 독려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작업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추락 등 사고위험이 큰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소규모 특화 재정지원 대상 여부를 파악해 특히, 추락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