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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갈등조정전문가' 자격증 시대를 열다…1·2급 총 '33명' 첫 배출

입력 2026-03-31 09:45

- 교육부·직능연 민간자격 승인 후 첫 결실
- 이론부터 모의조정 실습까지 체계적 커리큘럼 갖춰
- 홍성희 총장 "공무원·CEO 등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확대할 것"

지난 25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갈등조정전문가 자격증 수여식에서 33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을지대학교)
지난 25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갈등조정전문가 자격증 수여식에서 33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을지대학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현대 사회의 복잡한 갈등을 진단하고 해결할 ‘갈등조정전문가’ 양성의 첫 결실을 맺었다.

을지대는 지난 25일 의정부캠퍼스에서 '제2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수료식 및 갈등조정전문가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갈등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총 33명에게 을지대학교 총장 명의의 ‘갈등조정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됐다.

급수별 취득자는 1급 9명, 2급 24명이다. 을지대가 운영하는 '갈등조정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개인과 조직, 나아가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양상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과정은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민간자격 승인을 받아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전문가의 숙련도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1급 교육과정은 ▲갈등조정이론과 협상전략 ▲공공갈등과 조정제도 이해 ▲갈등사례 분석 및 조정 프로그램 설계 ▲모의조정 실습 등 실무와 심화 조정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된다.

2급 교육과정은 ▲갈등관리와 협상론 ▲상담과 커뮤니케이션 등 기초 역량을 다지는 기본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이번 갈등조정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개인 및 조직, 사회 갈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해소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총장은 "이번 첫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학 및 병원 등 교육의료기관은 물론,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산업체 CEO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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