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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이란 해상 봉쇄 소식에 2%대 급락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4-13 09:23

13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13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해상 봉쇄를 예고하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대 급락 출발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2.45포인트(1.75%) 하락한 5756.4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6%, 1.95%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란을 경유하지 않는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란산 원유의 시장 유입이 막힐 경우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할 것이란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2.9원 오른 1495.4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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