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43%,, 애플 2.6%↑...마이크론,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감에 소폭 하락 마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8% 상승하며 시총이 4조9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3%, 대만 TSMC는 2% 가까이 올랐다. 다만 마이크론은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감에 0.47%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주들도 대부분 상승에 동참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 가까이 오르며 시총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애플이 2.6% 상승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3%, 마이크로소프트(MS) 0.8%, 아마존 0.34%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868.71포인트(1.79%) 오른 49,447.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4.78포인트(1.20%) 오른 7,126.06에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7,1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65.78포인트(1.52%) 오른 24,468.48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레바논 휴전에 준해 모든 상업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밝힌 데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의 종전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거시·테마 리서치 부문장은 "이번 상승 속도는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짚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제임스 라일리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통항 정상화를 향한 결정적 한 걸음이지만 그 범위는 아직 제한적"이라면서도 "전쟁 종식을 향한 중요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