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HOME  >  산업

대우건설, 21년째 헌혈 캠페인...걷기·봉사·기부로 확장된 ESG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4-27 09:48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20년 넘게 매년 헌혈버스 앞에 줄을 서고, 걸음 수를 기부로 바꾸고, 어르신 밥상을 직접 차린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쌓아온 사회공헌의 시간이다.

대우건설은 올해로 21년째 이어온 헌혈 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 직접 참여와 헌혈증 기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현장 임직원까지 전사가 동참했다.
대우건설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대우건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직원은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늘고 있지만 헌혈 참여는 줄어 혈액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헌혈은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나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헌혈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걸음 수를 기부로 연결하는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1개월간 누적 5억 보를 달성하고 10곳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하반기에는 목표를 7억 보로 높인 '으쓱(ESG)투게더' 챌린지를 추가로 실시해 10곳에 추가 기부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올해 들어서는 사회공헌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출범하며 활동의 폭을 더 넓혔다. 지난 1일 중랑천 인근에서 식재·플로깅 봉사를 진행했고, 서울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어 하천 정화와 수달 서식지 조성 등 생태 복원에도 나서고 있다. 경기 연천군과는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해 자연 정화 활동도 펼친다.


결식 우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따뜻한 한 끼'는 2025년부터 회사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격상됐다. 대우건설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지난해 4월 1억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3년간 총 4억5000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김보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55명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전 임직원이 일상 속 ESG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기부로 전환하는 '으쓱(ESG) 포인트제'도 올 4월부터 가동 중이다. 임직원 5000명이 평일 매일 참여할 경우 6개월간 약 2500tCO₂eq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