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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매출, 1분기 예상보다 저조...시간외 거래서 1% 넘게 하락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01 06:32

매출과 주당순이익, 예상치 상회...팀 쿡 CEO, "칩 공급 부족으로 수요에 맞출 수 없어"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애플이 30일(현지시간) 장마감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애플은 30일 정규장에서 실적 기대감에 0.44% 상승했지만 주력 제품인 아이폰 판매가 다소 미진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애플은 30일 정규장에서 실적 기대감에 0.44% 상승했지만 주력 제품인 아이폰 판매가 다소 미진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애플은 이날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11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1096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01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예상치(1.95달러)를 역시 상회했다.

하지만 애플의 주력인 아이폰 매출은 569억9000만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572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팀 쿡 애플CEO는 30일(현지시간)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칩 공급 부족으로 공급망의 유연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팀 쿡 애플CEO는 30일(현지시간)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칩 공급 부족으로 공급망의 유연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오는 9월 애플 지휘자석에서 물러나겠다고 최근 밝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 통신에 "수요는 도면에 그릴 수 없을 정도로 높았으나, 현재 부품 공급망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제품을 구동하는 칩의 공급이 불안정해 아이폰 판매량에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는 정규장에서 실적 기대감에 0.44% 상승했으나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 반전하며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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