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UAE), 이란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푸자이라 석유화학단지 화재 발생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전장보다 배럴당 4.4% 상승한 106.4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5.8% 급등한 114.44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마감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낙폭을 다소 줄인채 거래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날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푸자이라 석유화학단지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푸자이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다.
미국과의 휴전 이후 한달간 멈췄던 걸프 지역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재개된 것으로, UAE는 이란에 대한 '완전하고 정당한 대응 권리'를 경고했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범위'를 기존보다 남쪽인 푸자이라 인근까지 확장했다며 지도를 공개했다.
푸자이라는 해협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우회로로 여겨졌으나, 이란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원유 공급망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A/S 글로벌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르네 로만 라스무센은 "많은 이들이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다시 열릴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며 군사 긴장 속 이란의 대응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