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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 유정복 “전통시장 살아야 민생 산다”… 인천형 상권 활성화 정책 강화 약속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1 18:24

캐시백 확대·고유가 지원 이어 시설 현대화·상인 승계 문제 해결 의지 밝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1일 인천상인연합회에서 열린 ‘유정복, 상인과 함께 답을 찾다’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정복 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1일 인천상인연합회에서 열린 ‘유정복, 상인과 함께 답을 찾다’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정복 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1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생 정책 강화 의지를 밝히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고물가·고유가로 침체된 골목경제를 되살리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이날 인천상인연합회를 찾아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와 민생이 함께 살아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시장, 신포국제시장, 옥련시장 등 인천지역 20여개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상인들은 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 부족과 시장내 상속·승계 제한,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을 호소하며 실질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유 후보는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한 기존 정책 성과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인천은 시민 체감 지원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캐시백 20% 할인 혜택과 사용 한도 상향을 추진했다”며 “전국 최초로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고유가 지원금을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생활비 절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유 후보는 전통시장을 지역 공동체와 미래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경쟁력 높여 지역경제 선순환 만들 것”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11일 인천상인연합회를 찾아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정복 캠프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11일 인천상인연합회를 찾아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정복 캠프
간담회에서는 시장별 현안도 이어졌다.

만수시장 측은 아케이드 설치 사업비 부족 문제를 제기했고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은 점포 양도·양수 제한 완화를 요청했다.

상인들은 “정부 공모사업 경쟁이 치열해 지원받기 어렵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전통시장이 겪는 고질적인 문제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시설 현대화와 접근성 개선, 주차 인프라 확충 등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성장 동력을 계속 이어가야 전통시장도 함께 살아난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성장 전략과 생활밀착형 경제 정책을 연계해시민 체감형 경제 회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유 후보 측 설명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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