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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2000년대초 닷컴 버블 정점때와 흡사"...영화 '빅 쇼트' 주인공 마이클 배리 경고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12 10:23

마이클 배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월말이후 70%, 마이크론 무려 150% 올라..."나스닥100지수, 50% 넘게 과대평가 상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영화 '빅 쇼트(Big Short)'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배리는 나스닥100인덱스가 급격하게 급등함에 따라 역으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영화 '빅 쇼트'의 주인공인 마이클 배리는 나스닥100지수가 2000년대초 닷컴 버블 정점때와 비슷하다고 경고했다. 사진=와이어이미지
영화 '빅 쇼트'의 주인공인 마이클 배리는 나스닥100지수가 2000년대초 닷컴 버블 정점때와 비슷하다고 경고했다. 사진=와이어이미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블랙 배리는 뉴스 기반 플랫폼인 '서브스택(Substack)에 올린 글에서 최근 빅테크와 반도체주들의 급격한 랠리는 2000년대초 닷컴 버블 때의 정점과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반도체주를 예로 들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월말 이후 두달 반 동안 70% 가까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의 경우 3월말 320달러에 머물고 있었으나 이날 6.5% 급등하며 795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상승률이 무려 150%에 달한다.
 3월말 이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0%, 마이크론은 150% 오르는등 급격한 급등을 보이고 있어 급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료=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이, 블룸버그통신
3월말 이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0%, 마이크론은 150% 오르는등 급격한 급등을 보이고 있어 급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료=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이, 블룸버그통신

그는 나스닥100인덱스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43배로 기술주들의 수익성을 감안할 때 50% 넘게 과대 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마이클 배리는 "우리는 역사에서 배울게 주식 시장은 자동차 충돌 직전과 충돌이후 피가 낭자한 경우를 예로 들면서 항상 좋은 상태만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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