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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희망성남혁신위원회’ 출범…민선 9기 시정 청사진 본격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1 15:56

이재율 위원장 등 72명 참여·6개 분과 운영…“시민 목소리 담아 성남 미래 비전 구체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성남시의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희망성남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새로운 시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성남혁신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시장직 인수 기구 성격의 기획위원회로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2층 모란관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된다.

시민소통위원회, 행정교육혁신위원회, 공약·민원위원회, 경제환경첨단산업위원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전미래도시건설위원회 등 6개 분과 체제로 구성돼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위원은 기획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7명 등 총 72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에는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선임됐으며 이진찬 전 성남시 부시장과 박면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공약 실행방안 집중 점검

각 분과는 신상진 당선인이 제시한 5대 중점과제와 15개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정 현안과 주요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강성옥 성남시 홍보총괄기획관이 시민소통분과를 맡고 박상우 성남시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행정교육혁신분과를 이끈다.

또한 신정주 전 분당구청장이 공약민원분과, 이제영 경기도의원이 경제환경첨단산업분과, 이상호 전 성남시의원이 문화체육복지분과, 이창희 전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이 안전미래도시건설분과를 각각 맡아 분야별 정책 검토에 나선다.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래를 다시 설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성남혁신위원회가 민선 9기 성남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성남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성남혁신위원회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공약 이행 전략 수립, 주요 현안 분석 등을 통해 민선 9기 성남시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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