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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급락 딛고 3%대 반등 성공…7500선 회복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09 09:41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을 딛고 반등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을 딛고 반등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이어진 폭락장을 딛고 장초반 3%대 반등에 성공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86포인트(3.90%) 오른 7529.6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85포인트(3.31%) 상승한 7486.64에 개장 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6억원, 417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286억원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4.50%, 9.25%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8.74%), 삼성전기(6.36%), LG에너지솔루션(0.48%) 등이 올랐다. 현대차(-2.38%), 삼성생명(2.31%)은 내렸다.

반도체주 강세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20% 상승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2%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보다 3.9원 오른1502.4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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