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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3%대 급등 7500선 돌파…개인·기관 동반 매수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10 09:40

코스피가 장 초반 3%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출발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3%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출발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대 급등 출발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88포인트(1.90%) 오른 7430.7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0.58포인트(3.57%) 상승한 7552.49에 개장 후 한때 7562.96까지 올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원, 593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6688억원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64%)를 빼고 전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1.62%), SK스퀘어(4.14%), 삼성전기(2.75%), 현대차(2.24%), LG에너지솔루션(4.47%), 삼성생명(2.61%), KB금융(7.82%) 등이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 발표 소식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6% 올랐다.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해 미국 반도체 공급망에 3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35년까지 미국 내 공장과 기술 투자 규모를 25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보다 0.5원 오른 1506.06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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