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크림·헤어케어 판매 호조…미국 K뷰티 수요 확대"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매출이 4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프라임데이와 비교하면 매출은 123% 늘었다.
행사 기간 미샤는 BB크림 제품군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 경쟁력을 확인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아마존 글로벌 성과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6월 기준 아마존 BB크림 판매 순위에서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이 1위를 기록했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4위, 'BB 에센셜 키트'는 19위에 오르는 등 모두 4개 제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어퓨는 헤어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라즈베리 헤어식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이번 프라임데이 기간 브랜드 매출은 지난 3월 열린 '빅 스프링 세일'보다 53%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6월 기준 아마존 한국 헤어케어 스크럽 카테고리에서 30위에 올랐다.
에이블씨엔씨는 미국 소비자의 K뷰티 수요가 스킨케어 중심에서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등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이번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미국 시장에서 K뷰티 소비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브랜드별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수요에 대응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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