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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주도주 비중 확대한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상장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14 10:09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최근 코스피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주도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안정적인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14일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국내 커버드콜 시장의 대표 상품인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액티브 전략을 더했다.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부가가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종목들의 비중을 비교지수 대비 높게 가져간다. 시장 변화와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따라 편입 종목을 능동적으로 다변화할 수 있는 것이 액티브 전략의 핵심이다.

옵션 운용 방식 역시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상승장에서는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 참여율을 최대화한다.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하락 시 충격을 완화하는 탄력적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한다.

절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국내 주식 매매차익은 관련 법령상 비과세 대상이다.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에 대해서만 15.4% 과세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 상품의 첫 분배금 지급을 위한 분배기준일은 오는 7월 31일로 설정됐다. 영업일 기준 이틀 전인 7월2 9일까지 매수하면 첫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서도 투자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송아현 매니저는 “국내 증시가 기업 이익 체력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챙기면서도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을 함께 향유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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