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무대…전통연희부터 판소리, 합창까지 온 가족 축제
- 줄타기 명인 남창동 형제·연희점추리 등 출연해 가을밤 수놓아
- 지역 문화예술기관 협력 강화…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저변 확대 나서

이번 공연은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8주년 기념 음악회에 이은 두 번째 무대다. 전통연희가 가진 고유의 신명에 현대적인 유쾌함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대는 전통연희 창작단체 ‘연희점추리’가 재담과 버나돌리기를 엮은 ‘백수지왕 출동이오’로 포문을 연다. 이어 줄타기 명인 남창동·남상동 형제가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연하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이색 무대도 마련된다. 소리꾼 이신예와 퍼커셔니스트 정준원이 입드럼 판소리인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을 감각적으로 선보인다.

김혜경 대전국악방송 국장은 “지난 9년간 대전국악방송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에서 함께 웃고 즐긴 기억이 일상에서도 우리 음악을 찾아 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꾸준히 협력하며 시민 곁에서 국악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7월 개국한 대전국악방송은 대전·충청권 유일의 전통음악 전문 채널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공연 예매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악방송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