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제10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신입사원은 부동산 실물자산 투자, 상장 리츠 투자 및 관리, 자산운용 및 매각 등 투자 및 자산운용 업무 전반에 배치될 예정이다. 통합 선발 후 체계적인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따라 부서 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지스자산운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면접(PT),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AI 역량검사 합격자에 한해 1차 면
국내 1위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90조원을 돌파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상황에서 특정 테마와 채권형 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ETF 시장이 성장한 덕분이란 평가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이 9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월 순자산 80조원를 넘어선 이후 79일 만에 10조원 이상 늘어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다. 현재 KODEX가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총 220개로, ETF 시장 점유율 38.3%을 차지하고 있다. KODEX의 빠른 성장세는 특정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투자 테마와 전략을 담은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 조정을 경계하는
KB자산운용이 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해외 공모펀드 78종의 환매주기를 대폭 단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1~4영업일 빠르게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 환금성과 매매 타이밍 확보는 투자 성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KB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주기 단축은 이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현 정부가 강조하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기조에도 부합하는 조치로, 투자자 중심의 운용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11일부터 미국·글로벌 펀드 상품에 적용하며, 다음달 21일부터는
KB금융그룹이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수원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육성·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금융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 전체 상권(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계열사에서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원시 각 행정동별 ▲소득·금융자산
키움증권의 대표적 앱테크(AppTech)인 ‘포인트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앱테크는 앱(App)과 재테크(Tech)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소액 현금을 받는 활동을 뜻한다. 11일 키움증권은 포인트 서비스 이용자가 20만명(2025년 8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키움증권 앱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투자금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금융과 일상, 재미를 한데 버무려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포인트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키움증권 앱(영웅문S#)에서 간단한 미션에 참여·수행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매일 받을 수 있다. 미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출석체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
KB국민카드는 최근 2년간(2023년 9월~2025년 8월) 결혼식장 업종에서 월 3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만 2000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결혼을 준비하는 소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혼인 건수는 22만 2000건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만 9000건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기간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웨딩 시즌(10~12월)에만 전체 결혼의 35%가 집중돼 여전히 ‘가을 웨딩’이 강세를 보였다. 분석 결과, 예비 부부들의 소비는 결혼식 직전 시
2025년 9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SBI저축은행, 2위 OK저축은행, 3위 웰컴저축은행 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44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0,884,24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에
코스피가 4년 3개월 만에 장중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6.04 포인트 오른 3316.09를 기록 중이다. 2021년 6월 25일 기록한 코스피 역대 최고점인 3316.08을 넘어섰다. 장중 지수는 3317.77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10일부터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00여명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지역인재 포함) ▲전문분야 Bespoke 채용 ▲사무인력 채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 채용에서는 금융업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모델링 전문가, 회계사 2차 합격자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Bespoke 채용을 진행하며, 젊은 인재들의 조기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인력 직군에 특성화고 특별채용을 신규 도입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조 1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10억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p(포인트) 우대금리 제공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한다.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미국 관세 대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관세 대응 설명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최신 동향 ▲관세 정책이 국내 미치는 영향 ▲주요 품목별 관세 현황 ▲관세대응 컨설팅 우수 사례 등을 다뤘다. 이어 기업은행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관세사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관세 관련 애로사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설명회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