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5분 동안 모디 총리와 한·인도 정상 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인도 정부가 취하고 있는 강력한 조치들이 빠르게 진정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한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위기를 잘 관리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한국의 대응을 전 세계가 칭찬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영양밸런스를 갖춘 식사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 노쇠가 예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랑과선행은 2019년 3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령자의 영양섭취가 노쇠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으며 이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3월 말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운동영양학과 박종훈 교수는 국내 운동영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이번 연구는 노쇠단계로 진입하는 고령자에게 총 8주 동안 사랑과선행의 기능성 도시락을 제공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통제집단, 도시락만 먹은 집단, 유산소운동을 병행한 집단,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한 집단을 비교해 결과를 도출했다. 그동안 노화 연구
오세훈 서울 광진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총선 유세차량에 흉기를 든 괴한이 습격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남성은 차량 접근 전 경찰에 제압됐다. 9일 서울 광진경찰서와 오 후보 측 등에 따르면 오 후보가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광진구 자양3동 일대에서 차량 유세를 하던 중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차량 뒤쪽으로 달려왔다. 유세 차량 인근에 있던 광진경찰서 소속 정보관 3명이 이 남성을 제압해 오 후보에게는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운동복 차림에 20㎝가 넘는 주방용 도구를 들고 다가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에 넘겨졌고, 오 후보는 곧바로 선거운동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
서울관광재단은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캠페인 참여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서울관광재단이 참여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69명이 참여하기로 하였다. 서울관광재단에서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천 8백여만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성금은 서울특별시 관광협회로 지원되며 코로나19 피해로 경영 위기에 봉착한 중소‧영세 관광업체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노준식 기획예산팀장은 “관광업계가 너무 많은
(사)한국유엔봉사단은 9일부터 국민가수 인순이를 선발주자로, 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캠페인 송 챌린지’를 릴레이 발표한다. 본 캠페인송의 기획 취지는 코로나 국난의 시기, 온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위로와 응원이 담아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함에 있으며, 특별히 이 가운데에서도 학교를 가지 못해 끼니를 걸러야만 하는 등 긴박한 어려움에 처한 결식아동들을 위한 ‘후원 문자메시지 모금’을 펼치고자함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유엔봉사단의 안헌식 이사장은 “우리는 힘든 시기마다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잘 이겨내 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기에 함께하면 반드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 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해제됐지만 다시 재양성 반응이 나온 사례가 74명에 달하자 방역당국이 격리해제자에 대한 관리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9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격리해제된 이후에 다시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격리해제된 이후의 환자에 대한 검사 또는 관리대책에 대해서는 보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일까지 74명의 확진환자가 격리해제 후 또 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중 경북에서는 지난 3월2일 확진 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유니컴즈가 저소득 가정 및 재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유니컴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및 긴급 생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컴즈는 이번 기부 외에도 국내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굿네이버스에 2012년부터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유니컴즈 정성태 대표는 “가까운 주변 지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라며 “작은 기업이지만 사회적 책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시흥‘갑’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는 지난 8일 동물사랑협회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들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최근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서 문정복 후보와 동물사랑협회는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동물보호 복지 교육프로그램 추진, 동물병원 의료비 절감 방안, 유기동물 지원 및 동물학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맺었다. 문정복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단순하게 무엇인가를 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원들의 급여반납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공단은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등 임원진의 월급 30%를 4개월간 반납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임원들의 급여반납과는 별도로 임직원 특별성금을 모금 중에 있으며, 4월 중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내실 있는 사회공헌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사랑의 꽃 선물 릴레이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 갑 정찬민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처인1호 지하철에 남사역을 신설하고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321번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정 후보는 남사면 지역의 경우 대규모 한숲시티아파트가 들어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한 점을 감안, 처인1호 지하철에 남사역을 신설하고 한숲시티~용인시청, 남곡사거리~봉명간 321번 지방도로 4차로 확장, 서울광역버스노선 조기 신설, 23번 국지도 동막IC(동탄·신리~봉명) 하행선 신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냉동창고 등 주민불편을 유발하는 시설은 주거지역 인근에 설립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안을 입법화하기로 했다. 또 대형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포크롭스키공원 인근에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1873~1935) 선생과 연해주에서 활동한 무명 독립운동가를 위한 기념비를 오는 8월까지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4.11)과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극동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운동이었던 독립운동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연해주 지역의 한민족 정체성과 자긍심을 북돋는 데도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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