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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역사 속으로…오늘 미래통합당 출범식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의 합당으로 새롭게 태어난 미래통합당이 17일 출범식을 열고 통합정당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국민들에게 합당 경과를 보고하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전진당의 대표급 인물들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합당 과정에서 합류 의사를 밝힌 시민단체와 정당에게도 발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각 당 소속 의원들과 미래통합당의 신임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뉴시스>
2020-02-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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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뚜렷한데 오염지역 지정 왜 주저하나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방역당국은 일본을 '오염지역'으로 지정하는 데에는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홍콩과 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지정한 것과는 대비된다. 16일 오전 9시 기준 홍콩에선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1명이 사망했다. 중국 광둥성 인접 지역인 마카오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확진 환자가 10명에 불과한 마카오는 지역사회 내 광범위한 전파가 확인되고, 광둥성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홍콩과 함께 오염지역으로 지정됐다. 일본에선 확진자 수가
<뉴시스>
2020-02-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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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위 공무원 복지혜택 자격 ‘영구 박탈’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성남시 소속 공무원은 앞으로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의 5대 비위 행위에 적발되면 국내외 연수의 복지혜택을 받는 자격이 영구 박탈된다.‘징계기록 말소(강등 9년, 정직 7년, 견책 3년)’ 규정을 넘어선 조치여서 이례적이다.성남시는 비리 공무원의 페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월 17일 밝혔다.5대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는 공무원은 내부행정망 ‘새올’ 청렴 게시판과 일반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처벌 내용을 공개한다.성과상여금, 복지포인트 등 공무원으로서 주어지는 각종 혜택은 제한된다.
2020-02-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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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바이러스 피해 중기 지원자금 2천억원으로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총 2,000억 원으로 긴급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당초 700억 원보다 1,3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도는 지난 6일 감염병 확산으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총 700억 원을 지원한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관련 경기도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23개소)에서 예비상담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대상 자금신청 결과 이틀 만에 지원규모(200억 원)가 초과돼 긴급히 1,300억 원을 추가배정하게 된 것이다.이번
2020-02-1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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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개 시군 대설주의보…최고 8㎝ 눈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시와 전남 나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기준 누적 적설량은 광주 2.5㎝, 나주 1.9㎝, 신안 흑산도 1.5㎝, 무안 0.7㎝, 목포·영광 0.6㎝ 등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올 겨울 들어 공식 관측 지점(북구 운암동)에서 첫 적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의 공식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오는 17일 오후까지 북부내륙·서해안을 중심으로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눈은 17일 밤까지 내리다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
<뉴시스>
2020-02-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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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만나요' 화천산천어축제 폐막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21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연말부터 줄줄이 이어진 사중고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이상고온은 화천천의 결빙을 방해했고, 1월6일부터 사흘 간 쏟아진 75㎜의 폭우는 어렵게 얼려 놓은 20㎝ 두께의 얼음을 녹여 버렸다. 또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도 축제 흥행에 큰 걸림돌이 됐다. 하지만, 화천군과 화천군민들이 보여준 책임감과 위기대응 능력만큼은 인정받아야 한다는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폭우에 맞서 밤새 빗물을 퍼내며 60%의 얼음을 지켜냈고, 이상고
<뉴시스>
2020-02-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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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개별관광' 첫 언급…"미국 간다고 해결될 문제 아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미국에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을 16일 '외세에 구걸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외세에게 빌붙어 북남 관계 문제를 풀어보려고 무던히도 분주탕을 피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북한은 올해 초 문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 협력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대남 비난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별관광'을 직접 언급한 것은 물론 지난 10일 진행됐던 한미 워킹그룹 차원의 국장급 협의와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의 방미 등을 거론하며 미국이
<뉴시스>
2020-02-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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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9명 '유지'…의심환자 485명 검사중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6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오전 9시 때와 같은 29명이며 이중 9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29번째 환자는 82세(1938년생) 한국 국적 남성으로 거주지는 서울 종로구다.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심근경색 의심 하에 진료를 하던 중 영상검사 상 폐렴 소견을 발견한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6일 새벽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 입
<뉴시스>
2020-02-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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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주민 불안'…4개월 새 2건
경북 포항에서 최근 잇따라 2건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남구 이동 포항동부교회 진입로 도로와 인도 일부에서 가로 5m, 세로 5m, 깊이 3m 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대형 싱크홀은 이날 오전 11시께 평소와 달리 땅이 갈라지고 꺼진 것을 발견한 한 시민이 시에 신고했고, 시 관계자등이 이날 오후 2시께 현장을 확인하던 중 땅이 무너져 내렸다. 시는 도로통행을 제한하고 복구공사에 들어가 이날 오후 5시30분께 복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해 10월3일 오후 1시께에도 포항시 남구 에스포항병원 앞 편도 3차선 도로
<뉴시스>
2020-02-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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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코로나19' 감염 '상대적 무관심' 대책 시급…마스크 정보량 급감
10대 연령층과 중고교생을 비롯한 학생층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것으로 추정되는 빅데이터 조사결과가 나왔다.1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부터 2월15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마스크' 키워드로 포스팅을 한 사람들의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10대와 중고교 및 대학/대학원생층의 정보량이 적은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연구소가 조사한 채널은 뉴스를 제외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로 개인의사 피력이 가능한 곳들이다.분석결과 20대 이상 모든 연
2020-02-1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