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19(금)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 3천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 등이 견인했다.

건기식협회는 2016년부터 3년 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2018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조3천억원으로 2016년(3조 5천억원) 대비 2년만에 20% 가까이 성장해 4조원 대 시장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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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pixabay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는 온라인 유통채널로의 구매자 유입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선물을 제외한 직접 구매 시장에서 인터넷몰은 점유율 35.9%(구매 건수 기준)로 대형할인점(15.5%), 단계판매(12.5%), 약국(10.9%) 등 유통 플랫폼과 큰 격차를 보였다.

가구 특성별로는 가족 구성원 중 1명 이상이 55세 이상인 시니어 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인터넷몰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특히, 자녀 연령대가 10세 미만인 가구의 인터넷몰 구매 경험률은 40.7%로 타 가구 대비 월등히 큰 구매자 풀을 형성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으며 유통채널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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