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6(목)

하루새 신규환자 1141명, 총 확진자 15만68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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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터키 경찰이 앙카라에서 통금 시간 동안 경찰견을 대동하고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국에 봉쇄조치를 발표했다. 터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593명으로 15만 명을 넘어섰다.
<뉴시스>
터키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32명이 늘어나 4340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파흐레틴 코자 보건부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하루새 늘어난 신규환자의 수는 114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가 15만6827명이라고 밝혔다.

터키의 코로나19 감염은 전 세계에서 9위로 집계되었다고 미 존스 홉킨스대 코로나센터는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 수는 그 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터키 보건부 통계로는 이미 11만8000명 이상이 회복되었다.

터키 정부는 이슬람교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무슬림축일 '이드'의 전통적 모임과 잔치를 겨냥해서 전국적으로 집회 금지와 봉쇄령을 내렸다.

터키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이런 조처를 취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내려진 주말이나 휴일의 봉쇄령은 전국 81개 주 가운데 최대 31개 주 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터키 보건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매 달 3주째 일요일에 몇 시간동안의 외출을 허용했다. 원래 20세 이하와 65세 이상인 사람은 완전한 외출금지 대상이었지만 최근에 와서 노인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을 따로 정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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