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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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020년 1학기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 내 각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유통시설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브랜드 ‘올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림은 올해 올본을 이용하는 821개 초∙중∙고등학교 중 관악고, 정신여고, 마곡하늬중학교 등 10개 학교에 우선 동물복지 닭고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 학교 급식에 동물복지 닭고기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림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학교 급식에도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를 시범 공급하게 됐다”며 “10개 학교로 시작하지만, 800여 전체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시범사업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하림은 2012년에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생산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농가의 59%를 보유하고 있다. 올본에 등록된 6개 계육업체 중 유일하게 동물복지 제품을 생산하는 하림은 기존에 공급되던 무항생제, 일반 닭고기 제품에 이어 무항생제 축산물과 동물복지 병행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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