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미스터그룹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정통 소시지 어반나이프

대경햄 유호식대표
대경햄 유호식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크라우드 펀딩이란 군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을 합친 용어다. 초기엔 대중 소액투자자들에게 신생 스타트업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많이 쓰였으나, 최근엔 유통 및 마케팅 분야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다. 일정 인원의 소비자가 모여 상품 제작 및 발송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면 해당 제품이 만들어져 거래가 성사되는 식이다. 적은 수량만 만들어서 소비자 반응을 시험해 볼 수 있어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 파악에도 용이하다. 특히나 신제품 런칭에 관해서는 시장의 반응을 바로 확인 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크라우드 펀딩의 주 소비층은 상품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고 사용 후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고객이다.

국내에서 유행처럼 불기 시작한 크라우드펀딩을 35년간 소시지만 제대로 연구한 대경햄에서 최초로 문을 두드렸다.

농업회사법인 ㈜대경햄은 1986년 창립이래 소시지와 햄 분야에만 정진해온 육가공 전문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육가공 산업의 본산인 독일의 각종 품평회와 경연대회의 수상 실적들이 증명하듯 대경햄의 제품들은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 정통 육가공문화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한 발 앞선 새로운 제품 개발로 우리나라 육가공문화의 수준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있다.

어반나이프 정통소시지를 기획한 미스터 그룹 안중현이사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에 수요를 예측하고, 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설날선물로 좋은 제품을 좋은분들과 나누기에 더욱 뜻깊은 기획이었다고” 설명했다.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건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제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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