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9.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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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월세값이 1년 이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그중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과 같이 도심지역의 경우 전월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심화되면서 임차인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임대차 2법(계약갱신요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이 지나 갱신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8월 이후 전세 물량들이 풀리기 시작하면 집주인들이 향후 상승 예측분까지 포함해 더 비싸게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이처럼 '전세의 월세화'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경우 정해진 기간 동안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전월세 가격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임차인은 거주기간동안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다.

지난 달 30일~31일 청약을 진행한 대방건설의 ‘서울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가 최고 경쟁률 69.2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특별공급에서 평균경쟁률 26.97대 1, 전체 평균경쟁률은 10.08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69.25대 1로 전용면적 59m²A타입(일반공급)에서 나왔다.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월 임대료 부담 없이 서울 내 신축단지에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75m², 84m²로 구성된다. 단지의 임대보증금은 약 4억원부터 책정되었으며 거주기간 등의 요건을 채운 임차인에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한다. 단지 입주는 2025년 0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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