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30(토)
Sh수협은행은 올 연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47개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콘텐츠의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전남 영광백수중학교에서 진행된 수업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올 연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47개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콘텐츠의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전남 영광백수중학교에서 진행된 수업 [Sh수협은행]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20일과 22일 전남 영광과 경북 문경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이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수협은행은 연말까지 전국 47개 자매결연 학교를 찾아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 영광백수중학교과 경북 호계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의 주제는 ‘현명한 소비와 신용관리’ ‘저축과 투자’ ‘화폐발달’ ‘용돈관리’ 등이다.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강의와 게임형식의 체험형 교재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수협은행은 다양한 직업과 인생설계, 저축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결연학교에는 독도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독도교육 영상도 지원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다시 전국의 청소년들과 찾아가는 금융교육 시간으로 만날 계획”이라며 “학교수업 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 및 어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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