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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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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2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한 ‘2022년 기타 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 결과 2021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 평가는 문체부에서 실시하는 경영실적 평가로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기관의 경영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교육진흥원은 `20년 B등급 달성, `21년 2년 연속 B등급 달성 및 상위 15% 경영실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2년 A등급(우수)을 획득하며 지난 3년간 꾸준히 향상되는 경영실적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2년 교육진흥원의 주요 성과로는 취약계층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구조와 지원범위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의 방향으로 개편하여 일반 국민 수혜자 수가 `21년 대비 65%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리는 데 기여한 점이 2021년보다 등급이 상승한 요인 중에 하나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발맞추어 상임이사직 폐지, 경상경비 절감, 사무공간 축소 등 5대 기관혁신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과 문화예술교육 지식정보서비스(아르떼 라이브러리) 운영 강화를 통한 고객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로, 방문자 수 21.2% 증가와 이용자 만족도 2.5% 상승을 일궈낸 점도 등급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힘입어 정치·경제·사회·기술 등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지니는 본질적인 역할과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하겠다” 며, “국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관 경영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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