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KB증권은 지난 19일 새 단장한 잠실 물놀이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초청해 여름맞이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약자와의 동행’은 KB증권과 미래한강본부,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하고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행사다. KB증권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에게 물놀이장 및 놀이기구 입장료, 간식, 네컷사진관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잠실 물놀이장에 파라솔 150개를 제작 및 설치해 행사 이후에도 여름 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2022년 9월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시작으로 해당 공간에 취약계층 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작년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하여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사장은 “KB증권은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특히 서울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잠실 물놀이장 개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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