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정진행 부회장과 정정길 미주개발사업담당 상무 등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해 현지 유수의 시행사 및 개발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북미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대우건설 부회장으로 취임한 정진행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에서 40여 년간 요직을 거치면서 글로벌사업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원주 회장을 도와 회사의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진행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 시카고 방문 기간 동안 사모펀드 회사인 Equity International, 대형 개발사인 Sterling B
오픈월은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하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2024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키마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서울옥션’에서 열린 메이저 경매 Contemporary Art Sale 에서 추정가를 훨씬 웃도는 낙찰을 기록한 키마 작가의 대표작 6점을 선보인다. 최근 일본 2023년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힐사이트 테라스에서 개인전을 성황리에 개최후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달콤하고 순수한 세계관을 담은 작품을 통해 글로벌 컬렉터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작품 속 토끼의 눈동자에는 무수한 행성과 별들이 수놓아져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7년 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6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9만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지
IBK기업은행은 6일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이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 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카드 발급대상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3% 캐시백(연간 최대 10만원) 이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대표 이도균)이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3회 서울카페쇼’에서 체험형 부스 ‘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paperteria)’를 선보인다. 종이와 펄프의 가능성을 활용해 건강한 식음료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F&B 업계에 탈플라스틱의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 ‘페이퍼테리아’는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휴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결함을 연상시키는 깨끗한 종이 세상 속 라인 드로잉 페이퍼아트 부스가 시각적 재미와 힐링을 선사하며, 천연 펄프몰드 안심용기 등에 스낵과 음료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DX서비스어워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를 기반으로 금융과 비금융, 공공과 민간을 넘어서 고객 일상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KB국민인증서는 가입자 기준 1500만명을 돌파한 금융권 대표인증서로, KB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2700개 기관과 제휴를 맺었다. 금융권 최초로 전자서명, 본인 확인, 전자 문서 등 인증 관련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 PLACE1에서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RIGHT NOW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갤러리 호튼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RIGHT NOW SEOUL 2024’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에서 K-아트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선정된 국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현대미술 작가와 해외 유명작가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유화수, 이영욱, 유아연, 한성우, 최윤정, 김윤섭 에디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한데 모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인수에 나선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 착공식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는 도서관 건립비용 중 절반에 달하는 300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라는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처음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그는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북가좌동에서 열린 ‘김병주도서관’ 착공 행사에 참석, 고려아연 인수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배구조와 주주가치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김 회장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통큰 기부를 하면서 탈세 의혹에 시달리는가 하면 적대적 M&A를 시도한다는 점이다. 실제 김 회장은 통큰 기부를 발표했을 당시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BNK경남은행과 사회초년생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은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토스 이승건 대표와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새로운 대출 상품 출시에 이어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위해 토스는 대안평가정보인 토스스코어를 제공하고, BNK경남은행은 대출 재원을 마련한다. 또 ‘비대면 대출 신청 절차’를 개선해 추가 앱 설치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5인 이상 기업이라면 연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종료 시점이 임박하면서 각 기업 관계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법정의무교육 미이수 시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정의무교육은 국가에서 지정한 필수 교육으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종류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퇴직연금교육 등이 있다. 이 중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반기별 1회 실시해야 하며, 나머지는 1년에 1회 자율적으로 이수하면 된다. 만약 인허가를 받지 않은 교육기관에서 수강할 경우 기록이 인정되지 않으며,
바카디 코리아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전역에 걸쳐 프리미엄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엔젤스 엔비(ANGEL'S ENVY)’의 새로운 프로모션 ‘엔젤스 엔비 클럽(Angel’s Envy 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엔젤스 엔비 클럽’은 포트캐스크 피니시를 통해 한 번 더 숙성된 엔젤스 엔비 버번 위스키와 고급 음식을 주제로 한 페어링 커뮤니티로, 위스키와 음식의 조화를 발견하고 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클럽은 성수, 연남, 한남, 압구정 등 서울의 미식 중심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고기 맛집과 협업하여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미식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업장은 성동구의 옥스 라이브 파이어 그릴(OX LIVE FIRE GRI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2개월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영구 폐쇄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6개 단체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최상류에서 51년간 환경을 파괴해 온 영풍석포제련소를 즉각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지난달 31일 대법원으로부터 2개월 조업정지 처분 확정 판결을 받았다.환경단체들은 제련소가 낙동강 수질오염, 백두대간 산림훼손, 토양·지하수 오염, 노동자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일으켜 왔다며 특히 1997년 이후 노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금동이 등 3개 업체가 ‘단김(Pyropia haitanensis)’을 원료로 사용해 김가루를 제조하고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주식회사 금동이의 '솔솔솔김가루' 및 '가루김까루', 유한회사동이식품의 '해미락 김가루', (주)광천다솔김의 '김가루' 등 4개 제품이다.단김은 중국에서 유래한 김의 일종으로, 외형상 토종김인 잇바디돌김(일명 곱창김)과 비슷하지만, 맛과 품질에서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단김은 잇바디돌김과 외형이 유사하고 수확 시기도 앞서지만, 잇바디돌김과 비교했을 때 맛